꿈의 해석프로이트 지음, 김인순 옮김 / 열린책들
나의 점수 :
이렇게 된 거 한번은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얼마 전에 프로이트와 관련된 비판적 평전을 읽었다. 그전까지 프로이트에 대해서 가지고 있었던 일종의 경외감(!)을 깨뜨릴 좋은 기회였는데, 이 기세로 늘 미뤄뒀던 꿈의 해석에 한번 도전해볼까 한다. 솔직히 자신은 없다. ㅠ
또 프로이트가 나름 개새끼라는 걸 알게 된 직후라(..) 냉정하게 읽을 수 있을지도 의문. 거의 문학 작품(?) 읽듯 읽게 될 것 같은데, 그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늘 한 번은 거쳐가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도전하려고 한다. 화이팅ㅠ
프로이트의 연구 방식이라던가, 개인적인 정신병에 의한 잘못된 연구 결과에 대해선 더이상 경외감이 들지 않지만 적어도 '꿈' 또는 '무의식'이라는 세계를 구체적으로 발화한 선구자로서는 존경하는 편이다. 현재 심리학계에서는 더이상 프로이트를 취급하지 않는다고는 하는데, 결국 심리학도 프로이트를 밟고 성장했으니……. 정신분석쪽은 모르겠다. 힘내세열(..)
아무튼 그런고로 가능한 편한 마음으로 읽을 생각이다. 여기서 프로이트가 떠벌리는 말을 다 진짜라고 믿으면서 읽으면 내 멘탈과 사회 생활에 문제가 생길 것 같으니 ㅠ 프로이트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했는지를 중심으로 볼 생각이다. 그래, 꿈의 해석이 아니라 '프로이트가 바라본 세상의 해석'이 될 것이다.
그래도 ;ㅅ;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누가 좀 같이 읽어줘!


최근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