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로그

浪漫探偵

readneat.egloos.com


1New 1Update 읽고 먹는 니트
by 독식


0035. 바카노! (Baccano!) 애니메이션

바카노 (TV)
오노사카 마사야,아오키 사야카 ,요시노 히로유키 / 오오모리 타카히로
나의 점수 : ★★☆

 
 한번 쯤 꼭 봐야지 하고 있던 작품이라 시간이 생겨 보게 되었다. 전에 봤을 땐 1화의 벽을 넘지 못하고 때려치웠었는데, 확실히 1화 이후로는 흐름이 나쁘지 않다. 현재 6화까지 감상 완료.

 반 정도 왔지만 아직 정신이 없기는 매한가지다. 나리타 료우고 작품은 나름 라노벨로 접할만큼 접했다고 생각해서 괜찮겠거니 했는데, 바카노 왜죠? (..) 다행히 6화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사건이 하나 밝혀지면서 어느 정도 틀은 보이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좀 더 초반에 꺼내놔도 괜찮았을 텐데 싶은 생각이 들긴 하지만, N회차 감상의 가능성을 생각하면 이 쪽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확실히 재탕하는 게 더 재미있을 것 같은 작품이다. 지금은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사건이 몇개나 터진 건지도 감이 안잡힐 지경이지만, 다발적인 이야기를 하나로 묶는 데 발군인 나리타의 실력을 생각하면 신뢰가 안가는 것도 아니다. 믿고 보겠습니다. '~' 

 캐릭터도 하나하나 개성이 넘친다. 이런 캐릭터 조형은 개인적으로 나리타 료우고의 작품에서 가장 감탄하는 부분 중 하난데, 개개의 인물이 모두 주인공 같으면서도, 작품의 전체 분위기에 누구 하나 튀지 않고 어울린다. 군상극 스킬 Max Lv.! 믿고 보는 나리타 군상극!

 아무래도 인기는 아이작이랑 밀리아가 많은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체스워스한테 가장 호기심이 간다. [불사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어린 아이 모습을 하고 있기도 하고, 다른 인물들은 특정 집단에 속해있는 반면 체스는 솔로 플레잉 중인 것 같아서] 아이작하고 밀리아도 도대체 어떻게 꼬여있는 건지도 궁금하고. 궁금한 거 하나하나 캐기 시작하면 논문을 쓸 것 같으니 이만하겠다(..)

 *

 감상 완료. 으아, 미묘하다. 미묘해……. 재미있는데 기대만 못했다. 생각보다 복선 회수가 깔끔하지도 못했고, (특히 필로) 전체적인 이야기의 윤곽도 썩 잘 잡히지 않는다. 재탕하면 좋겠는데 당장은 엄두가 안난다.

 결론 : 생각보다 재미없다; 

 나리타 료우고 작품 중에서도 가장 팬층이 얕은(..) 뱀프! 조차 재미있게 본 편인데, 바카노!는 그보다도 더 인상에 남질 않았다. 한방이 없는 느낌? 전개가 흥미로우면 모르겠는데, 전개도 뭐……아, 그래 너희들 놀고 있구나(..) 하는 정도의 느낌밖에 오질 않았다. 같은 "노는구나!" 라도 듀라라라는 확실히 재미있었는데, (물론 아직 결말까지 안봤다) 이쪽은 좀 실망했다.

 가장 마음에 든 캐릭터는 레이첼군(..) 개인적으로 체스x레이첼이 마음에 드는데, 또 엮일 일은 없을 것 같아 아쉽다. 레이첼이야말로 바카노!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기차 안에 있던 사건 보고한 것도 레이첼이고, 귀족 부인 구해준 것도 레이첼이고 니스네 구해준 것도) 레이첼(..) 누구를 주인공으로 생각하느냐면, 나는 당연히 레이첼이라고 대답하고 싶다.

 애니메이션이 마음에 들면 원작도 찾아볼까 했지만, 기대엔 못미쳐서 이 정도로 하려고 한다. 혹시 2기가 나오게 되면 한번 보기로 하는 걸로 :)

핑백

  • 浪漫探偵 : 0514. 혈계전선 2015-06-30 21:40:27 #

    ... ㅋㅋ 아직 방영 중인 작품이므로 야금야금 볼 예정이다. 틈틈히 업데이트하도록 하겠다. * 4화까지 감상 완료. 생각했던 것보단 별로다; 바카노 봤을 때랑 비슷한 느낌이랄까. 캐릭터나 세계관 설정은 매력적인 것 같은데, 아직까진 어디에 정을 붙여 봐야할지 모르겠다. 애니메이션이라서 그런가 전개가 다소 빠 ...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