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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ew 1Update 읽고 먹는 니트
by 독식


0461. 잠의 사생활 감상 중


 데이비드 랜들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나의 점수 : 

 앞으로 별 일이 없으면 빨간책방 도서는 계속 따라가며 읽을 것 같다. 제목부터 흥미로운 잠의 사생활.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보다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잠에게도 사생활이 있나? 이동진 평론가님이 고른 책이니만큼 의미있는 독서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일단 핵심 문구가 굉장히 인상적인 책이다. '잠은 삶에서 단절된 순간이 아니다. 그것은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전체 퍼즐에서 빠져있는 3분의 1이다.' 매일 잠자는 시간 때문에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나로선 충격적인 명제가 아닐 수 없다. 3분의 1이면 지분이 엄청나다. 그렇다면 '잠'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목차만 보면 체계적으로 잠을 연구했다기보다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잠이 가지고 있는 속성을 파헤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꿈의 의미', '잠은 마음이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 '잠결에 저지른 살인'이라는 목차만 봐도 그러하다. 

 사실 지금까지 잠에 대해 관심을 가져본 적도 없고, 잠에 휴식 이상의 의미를 부여해본 적도 없는지라 어떤 내용이 나올지 감도 잡히지 않는다; 잠을 통해 재충전을 한다 - 욕구를 해소한다같은 얘기가 나올 것 같긴 한데, 기왕이면 그런 일반적인 얘기 말고 잠에 대한 다른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

 그런 부분이 나오는지 위주로 체크하며 읽고, 자세한 리뷰는 이동진의 빨간 책방과 함께 들으며 작성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