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浪漫探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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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ew 1Update 읽고 먹는 니트
by 독식


0449. 대화의 신 감상 중


 래리 킹 지음, 강서일 옮김 / 위즈덤하우스
 나의 점수 : 

 래리 킹 이름은 엄청 많이 들어봤는데 누군지는 정확하게 모르겠고 아무튼 관심없다(..) 제목이 끌려서 읽게 되었다. 사회 생활을 하다보니 대화 스킬이 좀 떨어지는 걸 느껴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어보고자…….

 아무튼 대화의 핵심이 '듣기'라는 건 나도 안다. 사람은 말하는 사람보다 들어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게 마련이니까. 그런데 어떻게 들어야 하느냐가 문제다. 마냥 듣기만 하다보면 어느 순간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는 경우가 많다. 대화의 수동체가 아닌 능동체로서 인정을 받으면서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그런 점에서 눈이 가는 목차가 몇개 있다. '나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도 전략이다', '회의에서 휘둘리지 않고 제대로 말하는 법', '내가 가장 잘 아는 것을 말하라' 등등……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포지션을 견고하게 지키면서 말하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 무조건 상대방의 말에 응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만이 방법은 아닐 것이다.

 SNS도 그렇고, 요즘은 예전보다 사람들하고 대화 할 기회가 더 많아졌다고 생각한다. 소통의 창구가 많아진 만큼 대화 실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실력이라고 하면 좀 뉘앙스가 이상하긴 한데, 아무튼 좀 더 섬세한 대화 스킬이 필요한 사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래리 킹, 유명한 분인 건 아는데 나는 잘 모르는 분. 그래도 대화의 신이라는 제목을 타이틀로 붙일 정도라면 분명 배울 만한 부분이 있는 사람일 거라고 생각한다. 강의 듣는 기분으로 읽어보겠다.